KT뮤직(대표 김민욱)은 한화63씨티(주)와 프리미엄 매장음악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전문음악기업 KT뮤직은 63씨티 지하1층 뷔페, 63왁스뮤지엄과 지상 58-59층 식당가에 고객만족을 이끌어내는 고품격 매장음악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지상 58-59층 유러피언 레스토랑, 일식, 중식당을 찾은 고객들이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매장에 초대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음악을 선곡했다.
프로포즈하기 좋은 로맨틱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워킹 온더 클라우드’ 매장에는 재즈, 뉴에지즈, 보사노바 등 음악을 제공하고 일식당 ‘슈치쿠’에서는 품위 있는 공간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들을 주로 선곡한다.
중식당 ‘백리향’은 전통 중국 기악곡 등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이국적인 느낌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지하1층 뷔페레스토랑 ‘파빌리온’에서는 경쾌한 피아노곡을 틀며 테마별 박물관 ‘63왁스뮤지엄’에서는 다양한 테마음악을 준비했다.
KT뮤직 유진오 상무는 “63씨티의 고급스런 매장들이 프리미엄 음악서비스를 통해 매장별 고객서비스와 음악서비스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매장 음악을 설계했다”며 “ 프리미엄 음악마케팅이 63씨티 매장별 고객 로열티를 높이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