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소니(대표 문성훈)가 모바일 RPG ‘드래곤 하트’ 3번째 버전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드래곤 하트3’는 펫 시스템과 강화 시스템 등 전작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으며 더욱 화려해진 그래픽과 호쾌한 타격감, 간결하면서도 편해진 인터페이스 등으로 전작보다 한 단계 진화된 게임성과 시스템을 자랑한다.
‘드래곤 하트3’는 절대적인 힘을 가진 드래곤 하트의 도난을 계기로 시작되는 두 주인공 만남과 엇갈리는 운명, 그리고 반전 등 치밀한 스토리로 구성됐다. 대규모 미션 전투, 한손검·양손검·총·건틀렛 등 다양한 무기 사용으로 인한 강렬한 액션, 미션 전투와 끊임없이 이어지는 무한의 탑 등의 재미를 만끽할수 있다.
게임 내에 ‘역사서’라는 새로운 개념의 시스템이 등장해 이를 통해 스토리와 수집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 역사서 시스템은 몬스터를 물리친 후 떨어지는 몬스터 페이지들을 모아서 완성되는 시스템인데, 역사서를 통해 ‘드래곤 하트3’의 세계관에 대한 흥미로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마치 마법 동화에서처럼 책의 조각조각 페이지들을 찾아내어 그것을 모아 하나의 마법책을 만드는 것 같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단순히 조각조각 이야기를 모으는 흥미뿐만 아니라 능력치까지 추가되어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드래곤하트3는 이통3사를 통해 출시되고 스마트폰용으로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