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는 15.6인치 아스파이어 타임라인X 5830G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타임라인X 시리즈는 에이서의 대표적 노트북 브랜드로 긴 배터리 수명과 슬림형 디자인이 강점이며 13.3인치 3830 시리즈에 이어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
타임라인X 5830G(2418G75M)는 2세대 인텔 코어 i5-2410M 프로세서와 1GB 엔비디아 지포스 GT540M 그래픽 카드, 8GB DDR3 메모리카드를 탑재했다. 750GB의 넉넉한 하드디스크와 8시간 이상 지속되는 초강력 배터리를 제공하며 가격은 99만9000원이다.
또 다른 한 종(2412G64M)은 영문 리눅스 운용체계 기반으로 프로세서는 동일하며 2GB 엔비디아 지포스 GT540M 그래픽 카드를 장착했다. 최대 8GB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2GB DDR3 메모리와 640GB 하드디스크를 제공한다. 가격은 84만9000원이다.
두 제품 모두 15.6인치의 대형 LED 백라이트 LCD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