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이홍구)는 2011년 2분기 154억의 매출과 59억의 영업이익을 달성, 역대 최대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실적 공시와 함께 밝혔다. 한컴은 1, 2분기 매출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실적 역시 매출 299억 원, 영업이익 115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로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한컴의 2분기 실적은 주력 사업인 ‘한컴오피스 2010 SE’의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모바일/클라우드 오피스인 ‘씽크프리’ 사업의 매출 증가, 이북(e-Book) 등 신규 사업 전 분야의 성장 탄력이 시작되면서 이 같은 매출성과를 달성했다.
한컴의 2011년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한 154억 원이며, 사업 부문로는 ▲한컴오피스 등 패키지 SW부문이 119억 원 ▲모바일/클라우드 오피스 사업인 ‘씽크프리’ 부문은 27억 원 ▲솔루션 및 기타 8억 원으로 구성되었다.
한컴의 2분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7% 성장한 59억 원, 법인세차감전순이익 역시 전년대비 99% 성장한 54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한컴은 올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시장 공략으로 매출증가세를 이어 간다는 전략이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