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이나 속았다!...이번엔 진짜 `허경영 공식 트위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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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트위터 논란으로[http://www.etnews.com/201107250083] 두 차례나 홍역을 앓았던 민주공화당 허경영 총재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25일 오후 마침내 개설 http://twitter.com/HeoKyungYoung 됐다.

지난 2009년에 이어 지난 23일에도 자신이 허경영이라고 주장한 트위터러가 등장해 논란이 일었던 것. 그는 트위터에서 "나를 팔로우하면 마패 하나 씩 주겠다"며 "내가 당선된 후 이 마패를 프린트해 청와대로 가지고 오면 300만원 씩 지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그의 기행을 둘러싸고 진위 논란이 일었다.

결국 허경영이 소속된 본좌 엔터테인먼트 박병기 대표는 "온라인상에서 크게 이슈화 됐던 트위터 계정(@huh_president)는 허경영 씨와는 아무런 상황이 없는 가짜 계정”이라며 "실제 허경영씨의 트위터 계정(@HeoKyungYoung)은 같은날 오후 개설됐다"고 설명했다.

허경영은 오후 3시께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허경영입니다. 나를 빙자한 가짜 트위터 계정들이 많은거 같은데 오늘부터 공식적으로 트위터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지금 바로 팔로워하세요! 망설이지말고 롸잇나우”라는 첫 글을 남겼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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