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피아인터내셔날(대표 류영렬)은 1080 순차주사(p)의 풀HD를 지원하는 24인치 LED 모니터 ‘알파스캔 AOC 2450 LED’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품은 아델피아가 올해 9번째 내놓는 모니터 신제품으로 이 회사는 라인업 확대로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신제품은 빠른 응답속도와 2000만대 1의 동적명암비로 선명하고 세밀한 이미지를 재현한다. 1920x1080 풀HD 화면과 내장된 최신 스피커로 시각과 청각 모두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단자가 있어 DVD 플레이어, 블루레이 등 다양한 기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X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 등 콘솔 게임기와 연동이 가능하다. 벽걸이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다.
2009년 2월 친환경 경영 선포 이후 소비전력 및 대기전력 절감 기술을 리드해 온 아델피아는 이번 제품에도 절전 기술을 적용했다. 모니터 전원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e세이버, 사용 환경에 따라 6가지 모드로 전력 사용을 줄여주는 에코모드, 원하는 시간에 모니터를 자동으로 꺼주는 오프타이머 기능을 탑재했다. LED 백라이트 기술을 탑재, 제품 두께가 16㎜에 불과한 울트라슬림 제품이다.
김형일 국내전략사업부 이사는 “이번 제품은 올해만 9번째 신제품으로 23인치형의 홍수 속에 24형 라인업을 추가한 것”이라며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성능과 디자인의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