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대구비즈니스센터가 건립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25일 대구시 달서구 갈산동에서 대구비즈니스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 2009년말 착공, 1년 7개월만에 건립된 센터는 부지 6612㎡에 연면적 1만4522㎡,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다.
센터 내에는 업무시설과 국제회의장, 교육 세미나실, 제품전시관, 연회장 등을 갖췄다. 또 법률과 세무, 회계, 금융, 수출입 등 다양한 기업지원기관들이 입주해 현장중심의 원스톱 지원서비스가 가능하다.
박봉규 이사장은 “성서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를 촉진하고 산·학·연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클러스터활동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