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스마트 결제 서비스 가입자 50만 돌파

 신한카드의 스마트 결제 서비스 가입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

 신한카드(대표 이재우)는 ‘신한 스마트 결제 서비스’ 가입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 정보를 사전에 한 번만 등록하면 이후에는 아이디와 주민등록번호, SMS 인증번호만으로 결제할 수 있게 도와준다. 매번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하는 것보다 편리하며, 모든 정보를 카드사에서 보관·관리하므로 안전성 면에서도 우수하다는 것이 신한카드 측의 설명이다.

 22일 현재 20~30대 가입자가 65%에 달하며, 가입 당일 이용률이 96%를 기록하고 있다. 또, 일별 온라인 결제 이용 건수 기준으로 최고 16%, 이용액 기준으로는 최고 19%를 기록할 정도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 번호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 거래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신한카드가 관리한다는 안전성 측면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PC 외에도 스마트폰·스마트패드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 가능하므로 향후 결제액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가입자 50만명 달성을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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