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이 롯데홈쇼핑에서 지난 13일 ‘고온 살균 청소기 침구킬러(VF-7000)’의 론칭 방송을 진행, 35분만에 조기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매진은 스팀청소기, 스팀다리미 등 기존 히트제품이 아닌 새로운 제품이 전량 매진됐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그만큼 침구살균 청소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박영환 한경희생활과학 마케팅영업부문장은 “스팀 청소기나 다리미가 아니라 침구 킬러라는 새로운 시장에서 강력한 카테고리를 개척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이번 기록은 우수한 품질력으로 높아진 제품 인지도와 출시 전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사전 마케팅 활동을 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침구킬러’는 한경희생활과학이 독자 개발한 ‘인텔리전스 히팅 시스템(Intelligence Heating System)’ 기술을 채택, 제품 바닥의 ‘살충 열판’이 패브릭 제품의 살균 및 살충 최적 온도인 120℃로 상승해 집먼지 진드기를 비롯해 유해 세균에 열을 가해 제거하는 제품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