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팬택 베가 No.5에 3D 내비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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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피 스마트 3D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는 스마트폰용 3D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맵피 스마트 3D’를 이달 출시 예정인 팬택 ‘베가 No.5’ 모델에 탑재한다고 18일 밝혔다.

 맵피 스마트 3D는 기존 내비게이션보다 화면이 작은 스마트 기기에 맞춰 지도 레이아웃을 변경하고 음성안내를 보강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른 자판이 눌리지 않도록 맵피 스마트 전용자판을 지원해 운전 중에도 쉽게 검색어를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엠엔소프트 고객들의 차량운행 정보를 DB화해 전국 모든 도로의 시간대별·구간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트래픽’ 기능도 채택했다. 내비게이션 사용 중에 전화가 와도 안내 화면을 계속 사용하면서 통화를 할 수 있다.

 이밖에 맵피 3D가 제공하고 있는 ‘리얼 3D’를 스마트 기기에 그대로 적용해 전국의 언덕, 산 등 지형과 형태를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했다.

 이 회사 전영만 AM사업실 이사는 “이번에 선보인 맵피 스마트 3D는 스마트 기기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기능에 현실세계를 그대로 표현한 3D까지 더해져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 기기용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라며 “향후 더욱 다양한 스마트 기기로 영역을 확장하는 등 업계 선두 기업의 기술력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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