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은 우즈베키스탄·키르키스탄·아제르바이잔 등 독립국가연합(CIS) 3개국 광산 및 자원분야 8개 주요 기관을 초청해 18일부터 24일까지 국제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강원도 광산폐수정화시설, 석탄박물관, 삼탄 산림복구지, 연탄공장, 강원랜드 등을 방문하고 광해방지기술 및 석·연탄제도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차동래 광해관리공단 석탄지역진흥본부장은 “우리가 경험했던 광해 복구 노하우와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정책 등을 소개함으로써 해외 전문기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