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는 금융안정위원회 24개 회원국 금융당국과 바젤은행감독위원회 등 제정기구의 최고 책임자들이 참석, G20 서울정상회의에서 합의한 글로벌 금융규제개혁 세부추진과제에 대한 진행경과를 점검하고 의견을 조율한다.
신 부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한국이 제기한 신흥국 관점의 금융안전과제 논의를 주관하고 거시건전성 규제 및 감독강화와 관련한 한국의 보고서를 각 국 회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