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서종렬)은 강남구청과 함께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인터넷윤리 학부모 강연’을 15일 논현2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강남구 지역 내 학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한 이번 강연은 지난달 21일 개최된 학부모 대상 인터넷윤리 교육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인터넷윤리 수준진단, 인터넷 사용일지 작성법, 청소년 유해사이트 차단 프로그램 등 방학을 맞은 자녀들의 올바른 인터넷이용 지도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인터넷 윤리의식 부재로 인한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윤리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KISA는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 등 일반인 대상 인터넷 윤리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