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한국발명진흥회가휴먼특허 발굴을 위해 손을 잡았다.
1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양 기관은 지자체 최초로 ‘휴먼 특허 지원을 통한 지역중소·벤처기업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구본충 행정부지사와 한국발명진흥회 최종협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한국발명진흥회는 충남 소재 중소 및 벤처기업 등에 미활용 특허기술을 공급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도본청과 시·군에 특허거래 및 이전을 위한 지역 산업체 홍보와 ‘우수휴면특허 기술이전 창구’를 도 2곳, 시군 16곳에 개설하기로 했다.
남궁영 충남도 경제통상실장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