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의 모바일 게임 ‘이노티아3: 카니아의 아이들’(이하 이노티아3)와 ‘서드 블레이드’가 일본 앱스토어 유료 게임 앱 인기순위 1, 2위에 나란히 올라 일본 내 인기를 과시했다. 두 게임은 지난 5월과 6월에도 일본 유료 게임 전체 앱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노티아3는 220개의 다양한 맵, 311개의 퀘스트 등 방대한 볼륨과 전략적인 파티 시스템 운영되는 게임이다. 서드 블레이드는 스마트폰용 액션 게임으로 편리한 조작방법과 자연스러운 캐릭터 움직임과 다양한 무기 변화가 장점이다.
특히 일본 앱스토어 롤플레잉게임(RPG) 장르에서 ‘퀸스크라운’ ‘이노니아2’ ‘타워디펜스’ 등 총 5개의 컴투스 게임이 모두 상위 10위권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노티아2는 전체 게임 유료 게임 앱 순위에서도 26위에 올라 게임시리즈 전반이 일본 이용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컴투스 측은 “일본에서의 이 같은 성과는 국내 모바일 게임들의 높은 게임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일본 현지법인 운영 등 일본 특성에 맞는 게임의 철저한 현지화와 전략적인 프로모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