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폼, 문서 · 서식 무료 제공으로 청년실업 해소 지원

 비즈폼의 문서·서식이 처음으로 무료 제공된다.

 문서·서식분야 1위 사이트 비즈폼(대표 이기용 www.bizforms.co.kr)은 최근 소셜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와 업무제휴(MOU)를 맺고, ‘위메프 슈퍼딜’ 코너에서 자사의 문서·표준 서식 16만개를 15일~17일까지 3일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715 문서독립의 날’로 이름 붙인 이번 이벤트는 비즈폼과 위메프가 공동으로 우리나라 청년실업 해소와 직장인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비즈폼은 사이트 오픈 이래 지난 10여년 동안 한 번도 문서·서식을 무료로 제공하지 않았다.

 제공될 문서·서식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포함해 사회 초년생의 문서작성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계획서, 회사소개서, 계약서, 견적서 등이다.

 특히 영어에 취약한 사람을 위해 비즈폼이 최근 개발한 ‘영문 콘텐츠 서비스’도 무료 제공한다.

 영문 이력서와 영문 자기소개서를 자동 작성해주는 이 서비스는 영문 이메일, 영어일기 자동작성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직장인 영어관련 업무 지원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기용 비즈폼 대표는 “더 이상 잘못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로 취업에 불이익을 받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 위메프와 이번 무료 제공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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