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대표 김승열)는 최대 67㎓ 주파수 파장까지 측정할 수 있는 고성능 마이크로웨이브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 모델 5종을 14일 출시했다.
벡터 분석기는 전류와 전압, 전파가 어디에서 흐르는지 정확한 위치를 잡아내 주는 역할을 하는 고성능 계측장비다. 이 솔루션은 증폭기 및 주파수 변화기, 네트워크 장비 등 완제품이나 장비에 들어가는 부품 및 재료를 측정하는 용도로 광범위한 테스트에 활용된다.
특히 이 제품은 업계에서 가장 정확한 측정과 넓은 전원 범위를 확보하고 있다. 각종 장비나 전자·네트워크 제품의 설계 검증 및 생산 테스트에서 신뢰도 높은 측정 데이터를 제공한다.
한국애질런트 측은 “고객들이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성능 네트워크 분석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