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배틀넷 인비테이셔널과 스타크래프트2 리그 결승전이 오는 10월 블리즈컨 2011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곰TV에서 한국어 해설로 인터넷 중계한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최대 오프라인 이벤트로 오는 10월 21일과 22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올해 가장 큰 e스포츠 행사인 세계 배틀넷 인비테이셔널과 GSL 결승전이 블리즈컨 2011에서 개최된다”며 “이 토너먼트에 참여하는 프로 게이머들의 수준 높은 대결을 블리즈컨 현장 관람객 및 시청자와 함께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계 배틀넷 인비테이셔널은 세계적으로 상위 랭킹의 프로급 플레이어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블리즈컨의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 대전 종목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대격변’으로, 한국에서는 2011년 GSL 포인트를 기준으로 선발된 상위 두 명, 두 팀이 각각 출전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