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통합 1주년 맞은 시험인증기관]KTC, 전기전자시험+기기유화시험 통합

 KTC는 전기전자 분야의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계량·기계 분야의 전문시험인증기관인 한국기기유화시험연구원이 지난해 7월 8일에 통합한 기관이다.

 양 기관 모두 각자 분야에서 40여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길러온 만큼 새로 출범한 KTC는 두 기관의 장점을 흡수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글로벌 초일류 시험인증기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야와 색깔이 다른 양 기관이 아무런 마찰 없이 통합이 이뤄진 데는 서로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보다 미래지향적으로 공동의 목표를 세웠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KTC는 모토를 ‘하나 되어 세계로’로 설정했다.

 KTC는 본원에 융합기술·녹색기술·신기술 3개 사업단을 두고 있다. 경기·대전·부산 등 7개 지역에 지원을 설립해 기업을 밀착 지원하고 있고 중국 등 해외 지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KTC는 현재 전기·전자, 계량·계측, 에너지, 기계·물류, 석유화학은 물론이고 융·복합산업, 녹색산업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친 종합시험기관으로서 소비자 안전과 기업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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