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대표 이창석)는 무선 휴대장치(DECT)가 적용된 인터넷 전화기에서 통화 감도를 개선시킬 수 있는 특허를 취득해 향후 자사의 홈태블릿 전화기 아이덴티티 허브(IDENTITY Herb)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ECT방식의 인터넷 전화는 1.7㎓의 음성 전용 주파수 대역을 사용해 기존 와이파이 방식에 비해 넓은 통화 범위와 긴 연속통화 시간, 낮은 배터리 발열 등이 장점이다.
이 기술은 무선 휴대장치(DECT)가 적용된 인터넷 전화기의 유·무선 통화 시 발생하는 전파간섭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엔스퍼트 김인준 상무는 “인터넷전화 사용은 인터넷전화 가입자 1000만명 시대를 맞이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통화 음질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면서 “7월 출시 예정인 자사의 차세대 홈태블릿 전화기에도 본 특허를 적용해 영상통화는 물론 최고의 통화 음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