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대표 고성학)이 세계 각국에 전자정부 PKI 센터 구축 기술을 잇따라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7일 밝혔다.
한국정보인증은 최근 파나마, 필리핀, 베트남에 이어 카메론 전자정부 PKI센터 구축을 수주했다. 이란, 케냐, 에콰도르 등의 국가에서도 전자정부 PKI센터 구축 요청을 받았다.
필리핀을 비롯해 카메론에서 이 회사는 전자정부 PKI센터 구축뿐만 아니라 전자서명법까지 만들어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에서는 전자정부 PKI센터 구축과는 별도로 현지 합작회사 설립 제안도 받았다.
고성학 한국정보인증 사장은 “공인인증기관으로서 PKI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PKI센터 구축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우리나라에서 한국정보인증이 유일하다”며 “PKI센터 구축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