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인터내셔널 차터 회원기관 가입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우주활용 국제협력 프로그램 ‘인터내셔널 차터(International Charter)’로 부터 공식 회원기관 자격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인터내셔널 차터는 인공위성을 보유한 13개국 14개 우주개발기관들이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자국 인공위성으로 촬영한 위성영상을 무상 제공하는 국제협력프로그램이다.

 항우연은 지난해 인터내셔널 차터 이사회에 공식 참여의향서를 발송해 만장일치로 가입 승인을 받았으며 인터내셔널 차터 활동을 준비해 왔다.

 항우연은 지난 4월부터 운영된 천리안위성 해양영상을 인터내셔널 차터에 제공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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