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 8일 최상위 도메인 포럼 개최

 넷피아는 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국제경영원에서 ‘기업명 도메인 안내 및 추진전략’을 주제로 ‘제2차 최상위 도메인 포럼’을 개최한다.

 넷피아 마케팅센터가 주최하는 최상위 도메인 포럼은 국내 기업이 최상위 도메인을 타인 또는 해외기업에 선점당하지 않도록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앞서 지난달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는 닷컴(.com), 닷넷(.net), 닷인포(.info) 등 기존 22개 일반 최상위 도메인(gTLD) 외에 기업 브랜드명이나 일반명사, 지역명 등을 신규 최상위 도메인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기업이 자사의 특징이나 브랜드명을 도메인으로 등록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지만 반대로 타인 또는 해외기업이 이를 선점할 경우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된다.

 포럼에서는 신규 최상위 도메인의 개요와 추진 전략 등이 소개된다. 아울러 각 기업별 도메인과 브랜드 보호 전략 등이 발표된다.


 넷피아 측은 “점점 다양해지는 인터넷주소 환경에서 효과적인 마케팅 및 도메인 관리 전략을 엿볼 수 있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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