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한국 프로야구 전 경기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NHN(대표 김상헌)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모바일중계 계약을 체결, 포털 사이트 최초로 프로야구 전 경기 실시간 중계 및 다양한 서비스를 독점으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본지 7월 6일자 5면 참조
이로써 지난 2006년 시작한 네이버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는 PC 기반의 인터넷 환경부터 모바일까지 플랫폼을 확장, 언제 어디서나 프로야구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모바일 웹(m.naver.com)에 별도로 ‘프로야구’ 코너를 마련해 프로야구 전 경기를 생중계로 선보인다. 경기 주요 장면을 직접 영상 편집해 경기 중에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VoD’ 서비스를 구현했다. 과거 경기결과를 VoD로 다시 볼 수 있으며 프로야구 ‘주요장면’과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프로야구 뉴스’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다.
네이버는 하반기에 ‘네이버 스포츠 모바일 페이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