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에 유병한 전 문화부 실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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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한 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이 앞으로 3년 간 한국저작권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1일 오전 서울 동자동 분원에서 2011년도 제3회 전체위원회를 갖고 유병한 전 실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유 위원장은 오는 2014년 6월 30일까지 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유병한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와 미국 인디에나 주립대 법과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화부에서 대변인,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유병한 신임 위원장은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위원회가 ‘글로벌 최고수준의 저작권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 부위원장으로는 이상정 위원, 유해영 위원이 선출됐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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