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티에스, 보통주 1주당 1.0주 무상증자 결정

 지난 2일 코스닥에 상장한 엘티에스가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해 무상증자에 나선다.

 레이저 응용기기 전문업체인 엘티에스(대표 박홍진)는 보통주 1주당 1.0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한 주당 액면가는 500원으로 총 360만주가 발행된다. 신주배정일은 7월 12일, 신주교부는 7월 27일이며, 신주상장일은 7월 28일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유통물량이 확대되고, 활발한 주식 거래를 통해 주주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엘티에스는 디스플레이, 터치패널, 반도체, LED 도광판, 태양전지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핵심공정에 사용되는 레이저 장비 개발업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3D TV에 사용되는 도광판의 레이저 패터닝 장비로 세계 1위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아몰레드 리페어와 플렉시블 관련 레이저 응용장비 등 신제품을 본격 출시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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