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소프트웨어(SW) 영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정보과학교육협회와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가 주최한 ‘제5회 프로그래밍 경시대회’가 지난 25일 경기 수원의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정보과학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뿐 아니라 SW 업체와 연계해 프로그램 개발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이 대회는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스마트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정보과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SW 개발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은 오는 7월 22일에 초·중·고등학생 별로 대상(1명), 금상(10명), 은상(10명), 동상(20명) 등 총 130명에게 이뤄진다.
이날 행사는 지식경제부·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성균관대학교·안철수연구소·KT·전자신문이 후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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