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행정안전부는 사이버국토 실현의 기반이 되는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 2011년도 사업을 지난 5월 본격 착수했다. 양 부처는 2012년까지 전국 확산을 통해 공간정보의 통합과 공유, 융·복합 서비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200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3년차 추진하게 되는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 구축사업은 올해는 총 285억원을 투입해 공간정보기반의 행정·민원 서비스 개발, 임상·연안정보 등 통합DB 구축, 72개 지자체 확산, 정부·공공기관의 30여개 GIS시스템과 연계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지자체의 장비도입 예산 절감과 및 2012년까지 빠르게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료연계시스템을 개선하고, 국토·주택정책 업무의 공간정보 활용기반 강화를 위해 업무별 맞춤형 맵을 제공한다. 프레젠테이션에 활용할 수 있는 맵 편집 기능도 구현한다.
또 국민들이 직접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의 지형, 토지, 건물, 산림, 해양 등 공공분야의 특화된 공간정보를 이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주제도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국민참여형 지도제작 마당 서비스를 구축한다.
이는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 기법을 공간정보에 접목한 신개념 지도서비스로서 일방적으로 지도서비스를 제공받던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지도를 직접 생산 및 공유가 가능한 서비스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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