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 내달 초 LED램프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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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소닉 LED 램프’가 나온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다음달 초 LED램프 1종(모델명 LDA7D-A1)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파나소닉코리아가 LED램프를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나소닉 LED램프는 7W 전력을 소비하며 4만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나다. 일본 우수 디자인상, 미국 국제 디자인 우수상, 독일 IF 제품 디자인상 등 각종 국제 디자인상을 받은 이 제품은 알루미늄 바디를 채택해 무게가 가벼우며 특수 코팅지를 부착, 먼지가 끼지 않는다. 특히 주부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현재 파나소닉은 일본 LED램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LED 램프 생산업체 간 저가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것과 관련, 파나소닉코리아는 LED 기술력을 어필하며 프리미엄 소비자들을 공략할 방침이다.

 한국 진출 11년째를 맞는 파나소닉코리아는 올해부터 친환경 주택설비 제품을 판매하는 ‘스마트에코’ 비즈니스를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으며 이번 LED램프 출시는 이 사업의 일환이다.

 파나소닉코리아 관계자는 “일본에 건설 중인 634m의 최고층 건물 ‘스카이트리’에 파나소닉 LED 램프가 사용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이번 LED램프 출시를 계기로 스마트에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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