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태양광기업들의 동향과 사업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솔라앤에너지는 다음달 6일부터 이틀간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 태양광 산업의 나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3회 한국태양광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이완근 신성솔라에너지 회장이 ‘위기의 한국 태양광산업이 나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하며, 이우정 넥솔론 사장, 김태현 OCI 상무 등이 발표자로 설 예정이다.
또 딜런 리우 퍼시픽에포크 부사장의 ‘중국 태양광기업의 사업 전략 및 가격 경쟁력’ 발표와 함께, 트리나솔라에서도 중국 태양광 기업들의 전략 발표가 예정돼 있다.
정택중 솔라앤에너지 상무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제 본격화하고 있는 한국 태양광 기업들의 사업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한국의 태양광사업 전략은 향후, 부품소재 산업의 확대로 이어지는 등 지금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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