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폰의 첫 탈옥툴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관계로 돌아서면서 배포가 중단되었던 쉐브론WP7팀(ChevronWP7)이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이다. 그것도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공식 지원을 등에 업은 컴백이다.
IT전문지 엔가젯은 최근 윈도폰7의 언락 서비스인 쉐브론WP7 연구팀(ChevronWP7 Labs)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적인 지원아래 자체 제작이 가능한 홈브류(Homebrew)앱들을 곧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새로운 앱들은 일반적인 탈옥툴과 달리 유료로 제공되며, 페이팔(PayPal)을 통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체적인 설치 및 배포방식은 추후 공개된다.
이러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쉐브론WP7팀의 협력관계는 그동안 계속해서 탈옥툴과 지루한 전쟁을 거듭해 오는 애플과는 또 다른 행보를 보이는 것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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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ngadget.com/2011/06/18/chevronwp7-labs-will-jailbreak-your-windows-phone-with-micro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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