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품 브랜드 테팔(대표 팽경인)은 그릴 기능을 겸비한 대형 전기오븐(모델명 델리스 18L·사진)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델리스 18L는 기존 모델인 ‘크러스티 델리스 오븐 16L’를 개선한 제품으로, 내부용량이 넓어져 편의성·안전성이 향상됐다. 특히 2중 유리문이 장착돼 오븐 내부온도를 균일하게 유지시켜 요리의 맛을 더욱 좋게 해주는 게 특징이다. 최장 120분 타이머와 240℃까지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오븐과 그릴 기능을 동시에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림과 찜(오븐 기능), 구이와 스테이크(그릴 기능), 피자와 스파게티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내부 벽면은 자가 세척 코팅처리가 돼 있다. 사용 후 최대 온도로 설정하면 약 20분 후 오븐 내부가 자동 세척된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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