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어컨이 호주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호주소비자협회(ACA)에서 발행하는 초이스지가 실시한 에어컨 제품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1등 브랜드로 뽑혔다.
LG 에어컨(모델명:R12AWN-10)은 특히 냉·난방 효율과 대기전력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100점 만점에 7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초이스는 20만명 정도가 정기구독하고 있으며 호주 인구의 70% 정도가 이 잡지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호주 최대의 소비자 정보지다.
노환용 AE사업본부장(사장)은 “냉·난방을 넘어서 최고의 효율로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고효율 제품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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