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청소년의 건전한 경제의식 함양을 위해 여름방학 중 ‘청소년 경제캠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고교생 40명 이내를 대상으로 서울 중구 한은 본부와 인천 인재개발원에서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간 열린다. 숙식 등 모든 비용이 무료이며 한은 총재 명의의 수료증도 준다. 올해는 금융교육 부문을 강화하고 체험형 경제교육 실습 과정을 대폭 늘렸다.
참가희망 학생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보호자와 교사가 확인한 신청서와 경제에세이, 자기소개서를 한은 교육운영팀 이메일(bokcamp@bok.or.kr)로 보내면 된다. 한은은 경제교육 홈페이지(www.bokeducation.or.kr)에 공지된 선정기준에 따라 참가자를 선정해 내달 8일 발표한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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