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아이폰 내비게이션을 출시한 엔지스는 6월부터 아이폰용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고고라이브(GogoLive)의 가격을 49.99달러에서 29.99달러로 특별 인하한다고 밝혔다.
SK의 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가 적용된 고고라이브는 출시 후 정확한 교통정보상황이 적용된 실시간 길안내서비스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추가로 같은 SK지도를 이용해 서비스 중인 고고엘티(GogoLT)는 판매를 중단하고 기존 사용자 중 고고라이브 사용을 희망하는 고객에게는 간단한 등록절차를 통해 동일한 제품인 ‘고고라이브 업(up)’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가격인하와 제품 라인업의 재정리는 고고라이브 제품의 집중도를 높여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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