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내비게이션 신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통신기술과 파인디지털·SK마케팅앤컴퍼니(SKM&C)·팅크웨어 등 내비게이션 업체들은 이달 안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서울통신기술은 이번 주 2D 내비게이션 SEN-310을 출시하는데 이어 오는 16일 3D 내비게이션 SEN-410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메인 코어 800㎒, DSP 630㎒ 등 1.43㎓급 CPU를 장착해 빠른 구동속도를 자랑한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빠른 길 안내가 가능하며 하이패스와 연동해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제공해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스처 기능’을 채택해 내비게이션 화면에 특정 알파벳을 그리는 것만으로 특정 기능(DMB 등)을 구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파인디지털도 이달 안에 최근 선보인 ‘파인드라이브 iQ 3D 2000’과 유사한 성능의 2D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2㎓급 CPU 시대를 연 iQ 3D 2000 모델과 같은 2.12㎓ CPU를 채택해 2D 제품 가운데 가장 자연스러운 내비게이션 화면을 제공한다. 고성능 CPU를 장착하면서 동영상이나 영화감상 등 멀티태스킹에 강점을 보인다.
SK마케팅앤컴퍼니 역시 이달 말 SK텔레콤 T맵의 차량용 버전인 ‘T맵내비’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T맵내비 차량용 버전을 첫 출시한 이 회사는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개하면서 최근 파인디지털이 이를 적용한 모델을 내놓기도 했다. SK M&C는 이번에도 소프트웨어 공개를 통해 다양한 내비게이션 업체들이 T맵내비를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특히 타 업체와 차별화된 ‘빠른 길찾기’ 기능이 교통정체가 심한 휴가철에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 최근 30만원대 제품 출시로 스마트 내비게이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팅크웨어도 이달 중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를 적용한 보급형 모델 1종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내비게이션 업체들이 전통적 성수기인 여름철을 앞두고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내비게이션 업계는 휴가철인 7월 성수기 이전에 신규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신제품 특수를 노리는 게 일반적”이라며 “이르면 6월, 늦어도 7월 관련 신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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