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KDB·원장 한응수)은 민간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기업 최초로 윕스(대표 이형칠)의 ‘특허정보DB’에 데이터 인증(DQC-V:Database Quality Certification-Value)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DQC-V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데이터베이스품질인증제도’ 운영 지침에 따른 것으로, KDB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서 구축·활용 중인 DB를 대상으로 데이터 자체의 품질을 심사·인증한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윕스는 자사의 제품인 ‘윈텔립스 서비스’를 통해 제공 중인 국내외 특허공보 데이터의 정확성을 위해 특허 데이터별 업무 아키텍처를 재설계하고 통합관리 체계를 수립해 운영 중이다. 국내외 특허 데이터별 오너십을 부여, 품질요건 정의 및 관리 활동도 수행한다.
이형칠 윕스 대표는 “매년 데이터센터의 단계적 성장을 통해 고객에게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데이터 인증획득으로 객관적 심사를 통한 고품질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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