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전문업체 세라젬(회장 이환성)이 중국에서 특별보호 대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중국 시장에서의 지명도와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다.
세라젬은 1일 중국 정부의 ‘저명상표’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업의 중국 내 인지도, 매출액, 기업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삼성·LG 등이 국내 기업으로는 이미 저명상표로 등록됐다.
저명상표로 승인되면 상표권 보호가 확장돼 제3자가 유사상표 등록 및 사용을 할 수 없고 모조품 단속시 우선권이 부여되는 법적 특별 보호를 받게 된다. 이른바 ‘짝퉁’ 제품이 흔한 중국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명도와 브랜드 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다.
세라젬은 이번 저명상표 선정으로 중국 시장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세라젬은 현재 중국 내 3개의 현지 공장과 1개의 연구개발센터 등 독자생산 인프라를 구축했다. 30개 성, 시, 자치구를 포함해 총 2000개의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세라젬 측은 “중국 시장에서 고가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번 저명상표 승인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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