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올해 전 세계 폴리실리콘 생산량 1위에 등극한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에 따르면 OCI의 올해 예상 생산량은 세계 최대인 3만톤에 이를 전망이다.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을 포함하면 순위는 변경될 수 있지만 미국의 헴록이 2만6000톤으로 2위, 중국의 GCL 솔라가 약 2만2000톤으로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OCI는 지난해 총 생산량 1만5000톤으로 4위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11월 준공한 제3공장이 4월부터 완전 가동에 들어가면서 연간 생산량이 2배가량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솔라앤에너지는 올해 전 세계 10대 업체의 비중이 작년 75%에서 86.5%로 늘어나는 등 상위 업체들의 시장 과점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정호철 솔라앤에너지 이사는 “폴리실리콘 분야에서 한국 업체가 세계 1위의 생산력을 가져간다면 연관된 셀이나 모듈·잉곳·웨이퍼 등의 사업에서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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