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행장 김정태)은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전 직원과 가족 등 2만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하는 ‘2011 하나가족 한마음 축제. 달려라! 하나은행!’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노사 화합으로 조직문화를 쇄신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에버랜드에 마련된 하나은행 직원과 가족을 위한 별도 공연장에서는 직원가족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와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또, 김정태 행장과 김창근 노조위원장이 손을 맞잡고 등장해 캐리커처가 그려진 티셔츠를 바꿔 입어 노사화합의 의미도 더했다.
김정태 행장은 “일할 맛 나는 즐거운 일터,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을 만들기 위해 하나은행 모든 구성원들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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