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특집]라이브플렉스

 라이브플렉스는 지난 1977년 설립돼 레저용 텐트사업으로 성장한 회사다. 이 회사는 2009년부터 신규 성장동력으로 온라인 게임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2008년 자체적으로 성인용 게임 ‘드라고나 온라인’의 개발을 시작해 2011년 성공적으로 국내 서비스를 안착시켰다. 드라고나 온라인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으로 라이브플렉스는 2년여의 짧은 기간 동안 게임 퍼블리싱 분야뿐 아니라 게임 개발에서도 그 역량을 발휘하는 중견 온라인 게임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라이브플렉스는 2011년 안정적인 국내 게임 시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

 현재 대만·홍콩·마카오·일본·필리핀 등 5개국에 드라고나 온라인 진출 계약을 완료했으며 이중 대만, 홍콩, 마카오 등 3개국에서는 상반기 중으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기타 해외 진출 국가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1년 라이브플렉스는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5월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한 또 다른 성인게임 ‘징기스칸 온라인’은 방대한 콘텐츠로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하반기 2종의 무협 MMORPG ‘프로젝트 모스’와 SF MMORPG ‘프로젝트 키메라’ 등 자체 개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는 “라이브플렉스는 첫 개발작인 드라고나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 강화 및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 및 신규 퍼블리싱 게임의 확대 등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신작 개발을 위한 기술력 증강·인력 양성·서비스 및 마케팅 활동 강화 등 다방면의 투자를 통해 명실상부한 온라인 게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