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감독 강지석(진주 대아고3)군이 다음세대재단의 ‘유스보이스(Youth Voice)’사업에 선정돼 제작 활동비, 멘토링, 작품 배포 등에서 지원을 받게 됐다.
사전제작지원을 받게 된 강지석 군의 작품은 ‘소년의 꿈(가제)’이다. 부모님과 선생님 등 주변사람의 반대를 무릎쓰고 자신의 꿈인 뮤지션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 고등학생의 일상을 다뤘다. 강 군은 “사춘기 소년의 고뇌와 방황, 갈등을 뛰어넘는 과정을 다큐멘터리의 형식을 빌려 사실적으로 그려낼 계획”이라 말했다.
다음세대재단은 다음커뮤니케이션 주주 및 임직원이 스톡옵션 및 보너스, 현금 등 자발적인 기부금을 모아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매 년 청소년미디어 창작지원프로젝트인 ‘유스보이스’를 실시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기 목소리를 내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만들기를 지원하는 등 공익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진주=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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