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에 김강규 한국전력공사 팀장과 김희진 광명전기 전무가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높은 성토지역에 발파암석을 활용한 동다짐 공법을 세계 최초로 성공적으로 도입한 한국전력공사 김강규 팀장과, 국내 최초로 전기철도 급전용 단상 29㎸ 스위치기어 개발에 성공한 광명전기 김희진 전무를 ‘이달의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김강규 한국전력공사 팀장은 34년간 전력토목 분야의 발전에 전념해 온 엔지니어로서 세계 최초 발파암석 고성토 동다짐 공법 도입 등을 통해 국내 토목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김희진 광명전기 전무는 국내 최초로 전기철도 급전용 단상 29㎸ 스위치기어 개발 등을 통하여 회사 발전 및 고속철도 산업의 저탄소 녹색성장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2002년 7월부터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엔지니어 각 1인을 선정,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트로피 및 상금을 수여한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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