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 업체인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는 중국 노동절 기간 TV 판매 실적이 213만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디스플레이뱅크 측은 예년에 비해 성장률은 낮았지만, 당초 기대했던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향후 패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며, TV용 패널 가격 반등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중국 TV 업체들은 춘절 이후 모듈 구매량 조정을 통해 안정적인 재고 수준을 유지했으며, 이번 노동절 판매도 기대치에 도달하면서 재고 증가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 이로 인해 중국 시장에서 비수기에 해당하는 5~6월임에도 불구, 모듈 수요가 증가하면서 TV용 패널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국 TV 업체들의 노동절 기간 TV 가격 할인율은 10~15% 수준으로 전년보다 낮았으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3DTV와 스마트TV 등 프리미엄TV 홍보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노동절 기간 중 3DTV의 판매 비중은 10%, LED LCD TV 비중은 5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0.5%에 그쳤던 중국 TV업체들의 3D 모듈 구매량이 지난 3월 8.7%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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