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수한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원자력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논문연구 활동을 지원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5일 차세대 원자력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국내 원자력 안전 강화와 원자력의 해외 수출 추진에 따른 우수 인적자원을 양성하기 위해 ‘원자력대학생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자력대학생지원 사업에 선정된 대학생은 1년간 700만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각종 연구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신청대상 및 자격은 원자력공학·방사선 관련학과에 재학 중인 학부생은 물론이고 원자력에 관심 있는 이공계 대학생들로서 공고일 기준 4학기 이상 수학 중이며 연구 종료일까지 재학이 가능한 사람이 해당된다.
신청하려는 학생은 원자력공학·방사선 등 관련학과 교원이나 2009∼2011년도 원자력연구개발사업을 수행 중인 연구책임자를 멘토로 지정해야 한다.
신청안내서와 양식은 교육과학기술부나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국연구재단 연구마루시스템(maru.nrf.re.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한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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