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달(대표 서창녕)이 ‘한글 닷(.) 한국’ 도메인 등록대행 계약을 마치고 ‘.한국 도메인’ 등록 예약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 승인을 받아 올해 도입한 국가도메인으로 기존에 영문 체계에서 벗어나 순수 한글로만 된 도메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사달은 ‘.한국’ 도메인 등록비로 예약서비스에 한해 5000원을 책정했다.
아사달은 이번 예약등록 오픈과 함께 ‘.한국’ 도메인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한글로 된 예쁜 이름짓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레길따라.한국’ ‘살짜기옵서예.한국’ 등 한글의 운율과 어감을 살린 한글이름을 공모한다. 한글 유관 기관 심사를 거쳐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서창녕 아사달 사장은 “‘.한국’ 도메인 도입은 세계 인터넷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위상을 증명하는 쾌거”라며 “이를 계기로 인터넷 이용자들이 쉽게 도메인 이름을 기억하고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게 돼 다양한 마케팅 방법이 가능해질 것이며 정체돼 있는 도메인 시장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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