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듣는다.’ 종이에 펜 모양으로 생긴 기구를 갖다 대면 책 내용을 한국어·영어·중국어로 읽어주는 기술이 이번 WIS에 소개 된다. 네오랩컨버전스(대표 이상규)는 디지털 기술을 입힌 종이를 개발했다. 눈에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점으로 구성된 코드를 종이 위에 인쇄한 ‘닷코드(Dot code)’ 기술을 썼다.
전용 펜으로 종이 위에 글씨를 쓰면 연결된 컴퓨터 모니터 화면에 바로 띄워준다. 이 종이로 책을 만들어서 전용 단말기를 갖다대면 음성 지원도 된다.
전 세계 닷코드 회사 중에서 유일하게 핵심 모듈·기기·소프트웨어솔루션을 모두 개발해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일반 프린트로도 닷코드 종이를 인쇄할 수 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