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는 베스트셀러 백신 ‘어베스트’를 소프트메일(대표 오봉근)이 운영하는 부스에서 경험해 볼 수 있다. 지난 3월 어베스트는 카스퍼스키와 닥터웹을 제치고 러시아에서 백신 보급률 1위를 달성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같은 영광을 재현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다져왔던 인지도를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한다.
올해 신제품 6.0버전은 일반적으로 유료제품에만 제공되는 가상화 기능 ‘Sandbox`를 무료 백신에까지 넣었다. 프로그램 안에서 가상 공간을 만들어 위험성 있는 응용프로그램을 미리 실행시켜본다. 프로그램에 악성코드가 있더라도 PC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소프트메일은 많은 개인들이 백신을 쓰는 나눔의 정신을 경영 철학으로 한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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