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월드IT 쇼 2011’에서 개방과 협력(Openness & Collaboration)을 기반으로 하는 최첨단 정보통신(ICT) 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ICT기술과 핵심 플랫폼을 개방해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신념을 토대로 △최첨단 이동통신 네트워크 기술 △서비스 플랫폼에 기반한 다양한 유무선 서비스 △기업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 솔루션 등을 전시한다.
SK텔레콤은 또 ‘오픈 컬레버레이션 존(Open Collaboration Zone)’을 운영해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직접 SK텔레콤의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대중소 상생협력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T스토어, T 맵, 커머스(Commerce) 등 개방형 서비스 플랫폼에 기반한 서비스와 N스크린 서비스인 호핀(hoppin), 근거리통신기술(NFC) 등 최근 주목을 끌고 있는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
T스토어의 우수 앱을 직접 써 볼 수도 있다. T스토어는 개발자 친화 정책과 T아카데미 등 파격적인 개발자 육성 프로그램으로 현재 9만여개에 이르는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를 보유하는 등 국내 대표 앱스토어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유료 앱을 이용할 수 있는 T스토어 캐시도 제공한다.
국내 대표적 N스크린 서비스 중 하나인 호핀은 스마트폰, PC, 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하나의 동영상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호핀 전용 단말기 외 다양한 OS와 성능을 갖춘 단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앱을 개발중이다.
중소기업의 경영, 생산활동을 지원하는 솔루션도 있다.
스마트컨버전스 코너에서는 포스코에서 적용중으로 증강 현실(AR), 지그비를 기반으로 한 설비점검 서비스, 현대 중공업에서 도입한 건조 선박 내 맞춤형 펨토(Femto) 솔루션 등을 전시한다. 스마트워크 서비스도 있다.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은 중소기업의 CEO가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핵심 이슈들을 언제 어디서든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사적자원관리(ERP) 데이터관리 시스템 `스마트CEO`와 공간정보 및 위치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상권분석, 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오비전’ 등을 체감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 미출시된 단말을 포함해 최신형 스마트 기기도 대거 공개한다. 갤럭시S2, 세계 최초 허니콤기반 태블릿PC인 ‘줌’ 등이다.
하성민 SK텔레콤 대표이사는 “개인 고객, 기업 고객 모두가 SK텔레콤이 추구하는 ‘개방과 협력’이라는 키워드를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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