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4세대 IT 혁신사업으로 ETRI와 지식경제부·교육과학기술부·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국가과학기술위원회 등 범정부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기가코리아(Giga KOREA)’프로젝트가 재가동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김흥남)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변재일),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전재희), 지식경제위원회(위원장 김영환)는 오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가코리아 국회 포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ETRI가 개발한 인터넷·방송통신·SW·IT 융합 분야의 첨단 기술 전시회 개막을 시작으로, 기가코리아 주제 발표에 이어 산·학·연·관 R&D 관계자 의견수렴을 위한 패널토의 등이 진행된다.
기가코리아는 2020년 스마트 코리아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는 4세대 IT 혁신사업이다. 실감형 3D/4D/홀로그램 콘텐츠를 실시간 양방향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가급 유무선 통합 인터넷 기술을 개발해 현재의 100M급 속도를 2019년까지 개인당 최소 10배 이상인 기가급으로 개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네트워크, 단말·HW, 플랫폼·SW, 콘텐츠·서비스, 실증 테스트베드 등의 5개 사업에 총 1조4000억원이 투입된다.
김흥남 ETRI 원장은 “IT 분야 국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늦출 수 없는 십년대계 사업으로 ‘IT 코리아’ 위상을 ‘스마트 코리아’로 이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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